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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

해외 카페 주문 방법 : Can I have·Could I get 실전 예문 40

by 캐백수 2025. 9. 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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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을 가서 카페에서 영어로 주문 하는 모습
해외여행카페주문

 

Could I get vs Can I have 차이 완벽 정리

주문 앞에서 막히는 그 한마디

처음 해외 카페에서 무슨 말부터 꺼내야 할지 멈칫한 적,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. 머릿속엔 “~로 주세요”만 맴돌고요. 영어로는 보통 Could I get…? 또는 Can I have…?가 가장 자연스럽습니다. 둘 다 ‘주세요’인데, 뉘앙스가 아주 살짝 다릅니다.

TL;DR 두 문장 모두 공손하고 안전합니다. 북미 카페에서는 Could I get이 더 자주 들리고, Can I have는 허가·가능을 직접 묻는 느낌이 살짝 강합니다. 격식은 May I have, 선호는 I’d like, 빠른 결정은 I’ll have로 조절하세요.

머그잔 두개 커피가 담겨있고 앞에 메모지에 get, have 표현이 적혀 있음

왜 느낌이 다를까? (미세 뉘앙스 잡는 법)

get은 ‘받다/얻다/가져오다’ → 제공 행위에 초점. 북미 카페에서 매우 자연스럽고 캐주얼-중립 톤입니다.
예) Could I get a grande latte, oat milk?

have는 ‘가지다/먹다/마시다’ → 내가 가질 상태에 초점. 약간 더 분명하고 포멀하게 들립니다.
예) Can I have a small cappuccino, please?

조동사로 톤 미세 조정

  • Could I …? 가능성·정중함 한 단계 업, 매끄럽고 부드러움
  • Can I …? 허가·가능을 직접 확인하는 톤, 일상적으로 매우 널리 쓰임
  • May I …? 가장 격식, 호텔 라운지·격식 있는 다이닝에 적합
  • I’d like … 공손한 선호 표현, 좌석 주문/상세 옵션에 적합
  • I’ll have … 결정 통보형, 바쁜 줄 앞에서 속도감 좋음

요약: 체인 카페= Could I get 추천 · 격식= May I have · 여유 있는 좌석 주문= I’d like/I’ll have.

외국 카페에서 주문을 하고 음료를 받는 모습

현장 대화로 비교해 보기

A) 북미 체인(스타벅스 등)

Barista: Hi! What can I get started for you?
You: Could I get a grande latte, oat milk, half sweet, please?
Barista: For here or to go?
You: To go, please.

B) 로컬 로스터리(대화 많은 매장)

Barista: Morning!
You: Can I have a small flat white, please?
Barista: Any milk preference?
You: Whole milk’s fine—thanks!

C) 격식 있는 카페·라운지

You: May I have an espresso and a glass of water, please?

바리스타의 오프닝 멘트 What can I get you?Could I get…로 맞장구 치면 리듬이 딱 맞습니다.

한눈에 보는 뉘앙스 표

표현 정중도 자연스러움(카페) 쓰임새/톤 예문
Could I get…? 높음 매우 높음(북미) 요청을 부드럽게, 옵션 나열과 궁합 좋음 Could I get an iced Americano, light ice, please?
Can I have…? 중상 높음 허가·가능 뉘앙스, 분명하고 깔끔 Can I have a small cappuccino?
May I have…? 가장 높음 중간 격식·호텔 라운지·회의 전후 May I have a black coffee?
I’d like… 높음 중상 원함을 공손히, 좌석 주문/긴 옵션 I’d like a latte with oat milk, half sweet.
I’ll have… 중간 높음 선택 단정, 바쁜 상황에 속도감 I’ll have a drip coffee, please.

요약: 옵션이 많을 땐 get, 허가 톤이면 have, 격식은 may, 부드러운 선호는 I’d like, 빠른 결정은 I’ll have.

카페에서 주문할때 사용할 수 있는 옵션 리스트

옵션이 길어질수록 “get”이 편해지는 이유

카페 주문은 옵션이 길어지기 쉽습니다. 샷·우유·당도·얼음·온도·시럽… 이어 말할 때 get은 말맛이 부드럽습니다.

Could I get a venti cold brew, no ice, half sweet, with vanilla syrup, and a splash of oat milk, please?

Can I have로도 가능하지만, 말이 길어질수록 리듬이 조금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. 또한 바리스타의 상투적 질문 “What can I get you?”와 자연스럽게 맞물린다는 점도 장점입니다.

복잡한 주문일수록 “Could I get + 옵션 나열”이 쉬워집니다.

억양·리스닝 팁: 실제로는 이렇게 들립니다

  • Could I get akʊ-dai “gedda” (could I gedda처럼 연음)
  • Can I have akæ-nai “hava”
  • May I havemei ai have (명확)
  • I’d like aaid “laika”
  • I’ll have aail “hava”

한 번에 다 말하려다 막히면 두 토막으로 나눠 호흡을 살리세요: Could I get a… (잠깐 멈춤) grande latte, oat milk…

연음까지 익히면 듣기도 쉬워지고 말하기도 자연스러워집니다.

카페에서 음료를 받고 서로 스몰토킹하는 모슴

자주 하는 실수와 바로잡기

  • 시작이 너무 길다 → “Could I get + 사이즈·음료” 먼저, 옵션은 뒤에 덧붙이기
  • 격식 과다 → 캐주얼 카페에서 May I have는 과하게 점잖게 들릴 수 있음
  • Please 누락 → 끝에 please 한 번으로 톤이 부드러워짐
  • 틀린 옵션 → “I asked for oat milk—could you remake it, please?”로 정중히 수정

핵심은 짧게 시작하고, 정중히 마무리.

바로 써먹는 패턴 문장 12

  1. Could I get a [size] [drink], please?
  2. Could I get it with [milk/syrup]?
  3. Could I get it half sweet / less ice?
  4. Can I have a [drink] to go?
  5. Can I have a lid / sleeve / straw, please?
  6. May I have a glass of water, please?
  7. I’d like a flat white—whole milk, please.
  8. I’ll have a drip coffee, medium, thanks.
  9. Could I get two extra shots?
  10. Can I have it decaf?
  11. Could I get some room for milk?
  12. Could I get a receipt, please?

위 12개만 익히면 대부분 상황을 커버합니다.

마무리: 어떤 한마디가 ‘내 말’ 같나요?

카페 영어는 정답보다 입에 붙는 루틴이 중요합니다. 북미 여행이 잦다면 Could I get…부터 자동으로 나오도록 만들어 보세요. 격식 자리엔 May I have…, 좌석 주문엔 I’d like…, 바쁜 줄 앞에서는 I’ll have…로 템포를 조절하면 실수가 줄어듭니다.

여러분은 어떤 표현이 가장 자연스럽게 느껴지나요? 다음 여행에서 써보고 후기를 남겨 주세요.


참고 자료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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